68년대부터 영업한 진주의 아니코닉한 호텔인 아시아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99년 오픈한 오래된 양식당. 아주 고풍스런 분위기에서 클래식한 호텔식 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겉보기에는 옛날 스타일을 하고 있지만 디테일이 좋고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조리 기술도 뛰어나 레트로에 가깝다.
광주 알랭 출신 조경재 셰프가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제주의 식재료를 매우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흔히 쓰는 채소나 생선, 한우 뿐 아니라 양식에서 쉽게 사용하기 힘든 더덕이나 고유 품종의 밀, 쌀 같은 특이한 재료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 그에 맞춰 풍미도 상당히 이노베이티브하며 완성도 또한 높은 것이 인상적이다. 피트한 위스키를 스프레이하여 너티한 풍미를 극대화 하는 것이나 머랭을 숯으로 지져 스모키한 향을 내는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부산 남천동에서 처음으로 나고야식 장어덮밥인 히츠마부시를 선보인 곳. 매일 아침 장어를 직접 잡고 기모야키, 히레야키, 가쓰오부시, 백김치, 푸딩, 아이스크림 등도 직접 만든다. 히츠마부시는 민물장어를 잡자마자 숯불에 구워가며 타래를 바르는 전통 방식, 치야키 방식으로 굽는다. 고온의 숯불에 구워 굽기의 깊이가 있으며 타래, 신선한 장어가 잘 어우러진다.
제주 더 스푼과 제로컴플렉스, 제주 아우스 등을 거친 유병건 셰프가 운영하는 내추럴 와인바. 이탈리안과 컨템포러리 프렌치를 접목하여 독특한 스타일의 요리를 낸다. 와인을 곁들인 식사로도 훌륭하지만 스몰디시가 많아 식사 후 방문하여 가볍게 여흥을 즐기기도 안성맞춤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내추럴 와인 위주의 셀렉션도 장점이다.
8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따로국밥의 원조 격이다. 처음에는 국에 밥을 말아 팔다가 연세 있는 어르신이 올 경우 예의에 어긋날 것을 우려해서 국과 밥을 따로 내놓았고. 이러한 상차림을 좋아하는 손님이 차츰 많아지면서 따로국밥이라는 이름으로 팔게 되었다고 한다. 소고기, 파, 선지 등이 들어간 국물 맛이 시원하고 개운하다.
1백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메뉴는 장작불고기와 전통 재래식으로 만든 토종된장찌개 및 산채나물이 나오는 한정식 등이 있다. 모든 양념(간장, 된장, 고추장, 참기름, 들기름, 깨소금)은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한정식에 소불고기나 돼지불고기, 굴비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좋다. 2025년 4월에 110여 년 동안 자리했던 하남에서 광주로 이전하였다.
일본츠지요리학교 출신 일본인이 헤드 셰프로 있는 곳으로, 강원도 로컬 재료를 활용한 일식 요리를 선보인다. 투뿔 한우와 송고버섯이 들어간 우동, 한우니쿠우동이 시그니처 메뉴. 자가제면한 쫄깃한 면발과 바삭한 덴푸라의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붓가케우동도 추천할 만한 메뉴.
트러플 레스토랑 & 바를 콘셉트로 하는 곳으로 트러플을 모티브로 한 메뉴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인 트러플타야린생면파스타를 비롯하여 트러플밀크샤케라토와 트러플머시룸비프버거 등을 맛볼 수 있다. 실내는 화이트 트러플의 산지인 이탈리아 알바 지역을 모티브로 하여 인테리어 했다. 트러플은 시즌에 따라 섬머, 윈터 트러플로 즐길 수 있다.
작은 식당 분위기의 술집으로, 온갖 해산물이 푸짐하게 나오는 안주로 유명하다. 안주를 주문하면 각종 나물과 야채, 게다리찜, 갈치포찜, 회무침, 생선구이, 생선회와 각종 해물, 조개탕, 매운탕 등이 나온다. 안주는 계속 리필을 할 수 있으며 먼 곳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통영의 대표적인 다찌집 중 하나다. 술만 시키면 안주가 푸짐하게 딸려 나온다. 전어회, 쥐치회, 멸치회 등 각종 생선회에 바다달팽이, 굴, 문어, 바닷가재, 게다리, 미역, 조갯살 등 각종 안주가 제공된다. 예약손님을 우선적으로 받고 있기 때문에 미리 전화하는 것이 좋다.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주말의 경우 웨이팅은 필수다.
외관은 소박하지만, 7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흥남에서 중국집을 하던 화교가 6·25 전쟁 이후 피난와서, 거제도의 작은 어구인 장승포에서 짜장면을 만들면서 시작된 곳이다. 지금은 한국 여성과 결혼한 아들과 손자가 운영하고 있다. 음식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난다. 바닷가에 접해 있는 만큼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고 있다.
80여 년 전통의 도토리묵과 메밀묵을 맛볼 수 있다. 가을철 마른 도토리 알맹이를 절구에 넣고 빻아서 4~5일 동안 물에 담가 떫은맛을 빼내기 때문에 맛이 부드럽다. 삭힌 풋고추와 참기름 섞인 조선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는 묵사발을 추천한다. 토종닭으로 만든 백숙도 좋으며 미리 예약하면 옻닭도 맛볼 수 있다.
1970년대까지 여러 종류 반찬을 꼬치에 끼워 내던 전통 충무꼬치김밥을 재현하고 있는 곳이다. 어묵, 오징어, 갑오징어, 주꾸미, 홍합 등 다섯 가지의 삶은 재료들을 한 꼬치에 한 종류씩 끼워 냉장 보관했다가 손님이 오면 양념을 발라 낸다. 양념이 진하지 않아 해산물 맛과 향이 살아 있다. 김밥을 시키면 섞박지와 시락국이 같이 나온다.
라스베가스에서 시작한 고든램지의 하이엔드 버거 전문점. 전 세계에서 4번째 매장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오픈한 곳이다. 대표 메뉴인 헬스키친버거는 구운 할라피뇨와 아보카도를 넣어 독특한 맛을 선보인다. 14만원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1966버거는 한우 스테이크가 들어가 있는 버거로, 하이엔드의 진수를 보여준다.
프랑스 전통 아티장 방식을 재해석하여 제대로 만든 베이커리. 바게트, 캄파뉴 등의 블랑제리와 크루아상, 팽오쇼콜라, 브리오슈 등의 비엔누아즈리 그리고 갈레트 브루통, 피낭시에, 마들렌 등의 파티스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빵과 디저트 그리고 케이크가 있다. 수요일, 금요일 이틀만 영업하는 것이 특징.
60년이 넘는 전통의 선술집으로, 해물부침과 어묵이 대표 메뉴다. 마라톤은 굴과 홍합, 모시조개 등의 해산물이 푸짐히 들어간 해물부침을 말한다. 어묵탕은 무가 들어가 시원하게 달다. 해물채소볶음인 재건 또한 인기 메뉴 중 하나. 양이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해 단골손님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