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스푼, 오프레 등을 거친 고영훈 셰프의 클래식 프렌치 레스토랑. 요리는 모두 묵직하게 스트레이트다. 부드럽게 으깨지는 차가운 홍합, 쫀득하면서도 질기지 않은 허브향 그득한 에스카르고, 부드러운 커리향의 겉은 바삭 속은 반투명하게 익은 관자, 포실포실한 비스큐소스의 딱새우크넬, 2주간 드라이에이징하여 햄같은 질감과 풍미의 오리가슴살, 은은한 시트러스향의 밀푀유 등등 하나하나가 시그니처에 가깝다. 클래식 프렌치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방점을 찍을 곳이다.
중국 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티하우스. 녹차, 백차, 우롱차, 홍차, 보이차 종류를 각각 2가지씩 준비해두고 있다. 차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차음료와 커피도 가능하다. 대만에서 배워왔다고 하는 펑리수와 매실토마토차가 시그니처다. 당고화로세트는 함께 나오는 화로에 당고를 직접 구워 먹는다.
매일 직접 반죽한 생면으로 요리한 파스타를 선보이는 다이닝 바. 파스타를 단품 또는 파스타 코스로 즐길 수 있다. 파스타에 사용되는 육수와 소스도 직접 만든다. 두 가지 치즈를 곁들인 새우 라비올리가 시그니처 메뉴다. 예약 우선제로, 점심은 15분 단위에 한 팀씩 런치는 최대 6팀, 디너는 20분 단위로 한 팀씩 최대 12팀까지 받아 운영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회전 초밥집으로, 두툼한 네타의 초밥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회전 초밥집과 달리 후토마키와 단새우 등의 초밥도 맛볼 수 있다. 단새우에 성게알을 올린 초밥이나 성게알 군함말이를 주문할 것을 추천한다. 잘 바른 게살에 옥수수와 치즈를 넣은 메뉴도 별미다.
산장 같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진한 닭백숙이 대표 메뉴로, 엄나무, 두충나무, 황기, 천궁, 당귀 등 갖가지 약재를 넣고 푹 고아 낸다. 고소한 닭죽으로 식사를 마무리한다. 앞으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뒤로는 높은 봉우리가 솟아 있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서울의 일본요리점 모노로그에서 근무한 후 고향인 군산으로 내려온 전훈 셰프의 일본요리점이다.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신선하면서도 훌륭한 맛의 정통 일본 요리를 오마카세 형식으로 낸다. 사케 리스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도 훌륭하며 2부는 저녁 9시 반에 시작하기 때문에 2차로 들러 밤을 즐기기에도 좋다.
국수 명인이 만드는 면발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즉석 칼국수, 비빔면, 김치말이국수 등이 인기 메뉴. 칼국수는 매운 국물과 맑은 국물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면의 굵기도 넓은 것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공깃밥 대신 주문할 수 있는 보리밥도 별미다. 오랫동안 국수 공장을 운영해온 곳으로, 식당 위층은 여전히 국수 제조 공장을 겸하고 있다.
프랑스 야닉 알레노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수셰프를 역임하고, 국내 레스토랑에서도 활약한 최해영 셰프가 고향인 광주에 오픈한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 에스카르고, 파테엉크루트, 치킨코르동블루 같은 클래식한 프렌치를 선보인다. 캐주얼한 요리지만 요리 곳곳에서 숨은 디테일이 돋보이며 맛도 훌륭하다. 일요일은 점심에만 영업하니 참고할 것.
영국과 프랑스에서 20여년간 근무하고, 피에르상 셰프와 오랫동안 함께한 이노선 셰프가 2021년 말 귀국하여 고향인 순천에 오픈한 프렌치 레스토랑. 클래식에 기반하면서도 경쾌하고 트위스트가 있는 컨템포러리 스타일이며, 치즈, 감귤류, 큐민 등의 스파이스의 사용이 과감한데도 호불호 갈리지 않을 정도로 밸런스가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