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에 회를 얹어 먹는 회국수의 원조집. 소면에 상추, 미역, 무채, 가오리회를 얹은 회비빔국수가 대표 메뉴로, 원하는 만큼 매운 양념장을 넣어 먹는다. 화끈하게 매운맛이 일품이며 곁들여 나오는 따뜻한 멸치국물로 얼얼한 입을 달래가면서 먹는다. 7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오뎅과 함께 술 한잔하기 좋은 곳. 소뼈와 채소, 멸치, 새우 등을 넣고 우린 육수에 어묵과 각종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다. 스지로 만드는 스지탕도 단연 인기. 된장과 겨자를 섞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좋다. 고래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생선회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직접 빚은 옛날식 찐만두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화교가 운영한다. 만두는 미리 만들어놓지 않고 그날그날 새로 만들기 때문에 육즙이 살아 있다. 군만두도 인기 메뉴이며 식사로는 만둣국밥을 추천할 만하다. 50년 넘게 만두에만 집중해온 저력을 느낄 수 있다. 군만두는 오전 10시 반 이후부터 먹을 수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할 것.
복요리로 유명한 곳으로 60여 년간 2대째 내려오고 있다. 복지리, 복매운탕 등 다양한 복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원하는 복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복코스를 주문하면 저렴한 가격에 복샤부샤부, 복튀김, 복초회, 복죽 등 다양한 복요리가 나온다. 부산 곳곳에 지점을 두고 있을 만큼 인기 있는 곳.
자연산 회를 전문으로 하는 곳. 전형적인 한국식 회를 내지만 인테리어와 식기 등은 고급스러운 일본풍에 가깝다. 기본 반찬도 한상 가득 차려지는 것이 특징. 프라이빗한 룸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자연산 회가 없는 날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고정 메뉴 없이 매일 들어오는 재료에 따라 그날 가능한 메뉴와 가격을 적어 놓는다. 점심에는 주로 생태탕을, 저녁에는 자연산 회와 매운탕을 낸다. 임연수어회, 갯상어회, 청어회무침, 가자미회, 보리새우회 등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 외에 물곰, 도치, 삼숙이 등으로 끓인 매운탕도 맛볼 수 있다.
한옥을 개조한 곳으로, 100여 년간 옛날 그대로의 모습과 맛으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식으로 미꾸라지를 갈지 않고 통째로 끓이지만 미꾸라지를 갈아서 끓인 남도식 추어탕도 주문할 수 있다. 술안주로는 동그랑땡, 미꾸라지부침, 새송이버섯전 등을 한 접시에 담아내는 모둠전이 인기다.
짚불에 굽는 기장 곰장어구이의 원조로 4대째 내려오고 있다. 짚불에서 적당히 구워진 곰장어의 새까맣게 탄 껍질을 벗기면 노릇노릇하게 익은 하얀 속살이 드러나는데, 먹기 좋게 잘라 소금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솔잎의 향긋함이 더해지는 생솔잎곰장어와 구수한 맛의 곰장어된장국 등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