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서 가장 오래된 소고기국밥집으로, 70년 넘는 내력을 자랑한다. 한우사태와 양지로 국물을 낸 후 재료를 넣고 얼큰하게 끓이는 것이 특징. 육개장처럼 토란대가 듬뿍 들어가 있지만, 경상도식 소고깃국에 가까운 맛이다. 반찬도 푸짐하게 깔린다. 준비된 재료가 다 떨어지면 오후 2~3시쯤에도 문을 닫는다.
일본에서 배워온 기술로 직접 수타면을 뽑아내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우동과 소바. 소바는 메밀 도정도에 따라 종류가 나뉘며 우동도 쯔유에 찍어 먹는 차가운 우동과 따뜻한 국물에 담겨 나오는 온우동 두 종류가 있다. 처음에는 서울 건국대학교 인근에서 오픈했던 곳으로, 진주로 이전했다.
부산 라꽁띠에서 근무한 모현문 셰프의 와인바로, 내추럴 와인을 주로 다룬다. 부냉누아, 포르게타와 같이 쉽게 접하기 힘든 요리도 맛볼 수 있으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요리 기법을 사용하는 정성을 경험할 수 있다. 1인 매장으로 준비된 재료가 많지 않아, 예약을 추천한다.
제철 재료로 요리한 모던한식 다이닝을 맛볼 수 있는 곳. 맡김상을 주문하면 수프와 작은 한 입 거리, 제철 채소 샐러드를 시작으로 거창한국수, 토란으로 속을 채운 가지, 감태 고추다대기김밥, 튀긴 제철 야채, 고기 온반을 맛볼 수 있다. 단품 메뉴로 깻잎순바질크림뇨키, 훈연한맥돈보쌈과 같은 정갈한 퓨전 한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춘천의 스페셜티커피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조양루 건너편의 오래된 식당을 개조해서 운영하는 카페. 다양한 로스터의 싱글오리진 커피를 소개하고 있다. 매장의 추천 커피 중 하나인 모요라테는 진득하고, 단맛이 강렬한 블렌딩 커피에 일곱 가지 곡물을 혼합한 크림을 추가하여 복합적인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뉴욕의 Blue Hill at Stone Barns, 파리의 chez la vieille 등에서 경력을 쌓고 돌아와 리스투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준호 셰프의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 어니언수프, 볼로네제파스타, 잠발라야, 한우스테이크 등의 캐주얼한 요리를 내는데 미리 예약하면 리스투아 시절의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버터를 입혀 에이징한 한우를 조스퍼 차콜오븐에 구워내는 독특한 스테이크를 꼭 맛볼 것.
국내의 호텔에서 경력을 쌓고 스페인 요리에 푹 빠져 하몽 카빙마스터 과정까지 수료한 박상성 셰프의 타파스바. 스페인의 클래식 요리에 기반한 제대로 된 스페인 요리를 내는 타파스바다. 스페인 황실에 납품되는 5J 싱코 호타스(Cinco Jotas) 하몽을 맛볼 수 있는 귀한 곳이기도 하다. 스몰 디시가 많고 식사로 할만한 메인요리급 디시도 갖추고 있어 혼밥, 혼술이나 2차로 즐기기에도 좋다.
제주 연동에 자리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니혼슈바. 다양한 사케와 쇼츄를 잔술로 즐길 수 있으며 킷사텐(간단한 요리를 내놓는 찻집) 풍의 나폴리탄, 함바그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현지 느낌의 요리 뿐 아니라 제일교포인 대표와 일본인 직원들 덕분에 일본에 놀러간 듯한 착각마저 든다.
산동식 중국만두가 유명한 곳으로, 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손으로 직접 빚어내는 물만두 하나만으로도 찾아가기에 아깝지 않다. 만두소에서 특유의 중식 향신료 향이 풍긴다. 만두 외에도 깐풍기, 전가복, 라조기 등의 요리도 많이 찾는다. 실내는 소박하지만 한결같은 맛을 지키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인디아 생두를 수입하는 스페셜티커피 전문 매장. 커맨드의 추천커피인 기본 블렌딩 커피, 듀오블렌딩과 하모니블렌딩이 추천 메뉴. 듀오블렌딩커피는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과 인디아 마이소르 너겟 싱글오리진을 블렌딩했으며, 에티오피아 커피 특유의 향미와 인디아 싱글오리진의 단맛과 질감이 인상적이다.
더스푼, 잇마이피자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김준영 셰프의 자그마한 파스타 전문점. 메뉴 자체는 어디에나 있는 알리오올리오, 홍합파스타, 라구파스타이지만 만드는 방법은 상당히 세련됐다. 구운 마늘과 생 마늘을 섞어 향미오일을 만들거나, 재료를 갈아서 깊은 풍미를 만드는 등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조리기법을 사용한다. 다양한 질감의 생면도 즐겁다. 깊은 풍미의 세련된 파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안전식당, 동서지간, 고니식당과 함께 제주의 4대 동태찌개집으로 꼽히며 30년 이상 영업한 노포다. 뚝배기에 동태살과 이리, 알이 가득 들어 있는데 비린맛 없이 짭조롬하고 칼칼한 자극적인 맛이 해장하기에 그만이다. 하루 4시간 정도만 영업하며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닫는다. 영업하는 동안은 거의 내내 웨이팅이 있어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