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탕 전문 음식점이 즐비한 주변에서도 특히 유명한 대구탕 집. 삼각지 대구탕 골목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구와 내장이 끓기 시작하면 미나리, 콩나물을 먼저 간장소스에 살짝 찍어 먹고 탕을 다 먹은 후에는 공깃밥을 젓갈, 미나리, 들기름, 김가루와 함께 볶아 먹는다.
솥뚜껑에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곳. 요크셔, 버크셔, 듀록을 교배한 YBD 품종의 얼룩 흑돼지를 사용한다.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긴 후, 기본 찬으로 나오는 미나리와 고사리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직접 압착하여 만든 참기름과 직접 만든 시즈닝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산장 규모만 3천 평으로, 식당 외부에는 개울 옆에 앉아 먹을 수 있는 야외 평상 자리와 방갈로 등이 있다. 백숙 재료인 장닭은 생후 5개월 된 닭을 사용하여 쫄깃하고, 각종 한약재를 넣어 끓인 육수가 시원하고 개운하다. 백숙을 다 먹고 나면 칼국수를 넣어준다. 도착하기 30~40분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동절기에는 문을 닫는다.
강화의 명소인 더리미장어마을의 원조. 옛날 자연산 장어를 조리하던 방법 그대로 굽는 담백한 장어구이를 선보인다. 미리 토막을 쳐서 주방에서 초벌구이해 나오는데, 토막을 미리 내야 초벌구이를 하는 동안 장어의 기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차례 구운 장어 토막을 고추장 양념에 담가 석쇠에 얹어 한 번 더 굽는다. 취향에 따라 양념을 더 진하게 발라 구울 수도 있다.
점차 사라져가는 제주의 토속음식인 족탕을 내는 귀한 곳 중 하나. 원래 족탕은 척박한 제주 땅에서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기 어려웠던 임산부를 위한 보양식이었다고 한다. 입술이 쩍 들러붙을 정도로 젤라틴 가득한 국물에 메밀가루를 풀어넣어 구수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소짜로도 푸짐하게 나오는 내장수육과 순대도 곁들이면 좋다.
40여 년간 낙지만 요리해 온 집으로, 갈낙탕이 유명하다. 갈비탕을 끓인 후 세발낙지 몇 마리를 넣고 담백하게 국물을 우려낸다. 살짝 볶은 낙지와 콩나물, 미나리, 무채 등을 얹은 낙지비빔밥에 갈낙탕이나 연포탕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연포탕은 낙지를 연하게 익힌 탕으로, 상에 올린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연포탕이나 갈낙탕은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넣지 않고 말갛게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