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을 대표하는 떡갈빗집으로, 약한 참숯불에 양념장을 발라 구운 부드러운 떡갈비 맛이 일품이다. 가마솥에 갈빗살과 뼈를 넣고 푹 고아내 국물 맛이 진한 갈비탕, 그리고 각종 나물과 직접 담근 고추장 맛이 좋은 비빔밥을 추천할 만하다. 1909년부터 떡갈비를 시작하여 4대째, 1백 년이 넘게 내려오는 곳으로, 떡갈비의 원조로도 알려졌다.
종갓집에 초대되어 대접을 받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는 한정식 전문점. 육사시미, 생선회, 돼지고기 편육, 살짝 데친 꼬막, 더덕양념구이, 조기구이, 산낙지, 돔배, 밴댕이부터 바지락젓과 매실, 무장아찌 등 입맛 돋우는 젓갈류, 고사리, 토란 등 각종 나물까지 40여 가지의 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청자의 고장 강진답게 그릇들은 모두 청자기를 사용한다. 4인 기준으로 한상이 차려지므로 인원을 맞춰가야 한다. 고택과 넓은 정원이 운치를 더한다.
70여 년 전통의 한정식집으로, 4인 기준으로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서해의 풍부한 해산물과 기름진 평야의 오곡, 각종 산나물을 재료로 만든 맛깔스러운 반찬 20여 가지가 푸짐하게 나온다. 각종 나물을 비롯해 구절판, 간장게장, 탕평채, 떡갈비, 민물새우인 토하(새뱅이)로 만든 토하젓, 해파리냉채, 갈비찜, 홍어삼합 등 다채로운 음식이 상에 오른다.
제주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스시야. 뿔소라, 군소, 딱새우, 자바리 등 제주에서 나는 해산물을 적극 사용하는 훌륭한 오마카세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일반적인 상식과는 반대로 흰살 생선에는 적초 샤리를, 붉은살 생선과 등푸른 생선에는 흰 샤리를 사용하여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스시 카운터 외에도 테이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독립된 룸이 있어 모임 장소로 찾기도 좋다.
50여 년 역사의 냉면집. 순면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육수도 진한 색에 비해 무겁지 않은 깔끔한 맛을 보여 준다. 소백산 주변의 토종 메밀을 통 메밀로 보관해 두었다가 가루로 빻아 사용하기 때문에 면발이 신선하고 메밀 향이 짙다. 냉면 국물은 한우 사골과 양지 삶은 국물에 알맞게 익은 동치미 국물을 배합한다. 한약재를 넣은 육수의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한우불고기의 맛도 수준급이다.
곰탕을 끓여온 햇수만 해도 1백 10년이 넘는 곳. 시할머니, 시어머니에게 배운 곰탕의 맛을 4대째인 며느리가 이어오고 있다. 곰탕은 국물이 맑은 스타일로, 달걀지단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커다란 가마솥과 살강에 놓인 뚝배기, 커다란 나무 둥치를 통째로 쓰는 도마가 눈에 띈다. 시할머니 때부터 써온 이 가마솥은 1백 년이 넘는다고 한다. 두 개의 커다란 가마솥에서는 항상 곰탕이 끓고 있다.
제주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요리와 격조 있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김민규 셰프의 총괄 아래 여러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김승련 셰프가 주방을 맡고 있다. 곶자왈을 모티브로 한 정원에서 코쿤 테이블에 앉아 맛보는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정통 프렌치 요리는 이국적인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제주 재래종 흑돼지를 만날 수 있는 곳. 축산진흥원에서 복원하여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흑돼지 품종을 분양 받아 자연 방사하여 기른 고기를 사용한다. 메뉴는 한 가지 뿐으로, 부위를 지정하여 주문할 수 없고, 여러 가지 부위가 섞여 나온다. 육질이 붉고 피하지방이 두껍지만 느끼하지 않다. 기르는 데만 18개월이 걸려 물량이 많지 않은 편이므로 미리 문의하고 예약해야 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호텔에서 고품격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곳. 제주의 귀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독창적인 시그니처 우동부터 제주의 퓨전 코스요리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레스토랑의 통 유리창 너머로 아름다운 산방산 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법주사 관광단지 내의 전통 있는 한정식집. 계절에 따라 40가지가 넘는 반찬이 나온다. 싸리버섯과 표고버섯전, 호두, 밤 등 견과류, 더덕, 마늘종, 갑오징어, 굴전, 은행, 더덕, 논우렁, 두릅, 감장아찌, 더덕순, 마늘장아찌, 소고기 장조림, 집장, 박고지, 인삼, 도라지, 씀바귀 등의 반찬은 모두 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것이다.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낙동강 상류에서 잡은 메기를 삶은 국물에 인삼과 헛개나무, 당귀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넣어 한 번 더 끓여 하루 숙성하여 사용한다. 빨갛게 우러난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취향에 따라 수제비와 국수사리를 넣어 먹는다. 진남매운탕은 10여 종류의 민물고기를 넣어 끓인 것이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흑산도 홍어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삶은 돼지고기, 2년 가량 묵힌 배추김치에 막걸리를 함께 곁들이는 홍탁삼합이 일품이다. 홍어의 독특한 맛과 미나리의 향긋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홍어회도 좋다. 홍어탕은 홍어삼합을 시키면 추가 메뉴로 주문할 수 있다. 한때 무안으로 잠시 이전하였다가 현재는 목포의 원래 위치로 재이전하였다.
40년이 넘는 전통의 민어회 전문 횟집. 민어회 외에 민어의 껍질, 부레, 뼈와 살을 다져 양념한 것 등 다양한 민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막걸리를 6개월 삭혀 만든 식초와 엿, 된장, 파, 생강, 고춧가루로 만들어내는 초고추장이 별미다. 민어매운탕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다.
하모(갯장어) 전문점답게 메뉴는 하모유비키와 하모회 두 가지다. 유비키는 샤부샤부식으로 팔팔 끓인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 것으로, 육수는 장어 뼈와 머리, 인삼과 감초 등의 한약재를 넣고 10시간 이상 고아낸 것이다. 여기에 살 전체에 섬세한 칼집을 넣어 포를 뜬 하모를 살짝 익혀 먹으면 된다. 간장을 달인 소스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담백하게 소금에 찍어 먹어도 좋다. 9월에는 주꾸미샤부샤부를, 겨울에는 새조개샤부샤부를 선보인다.
부산의 아름다운 정취와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중식 레스토랑. 정통 중국식을 고수하는 곳으로, 일품요리는 물론 코스요리도 선보인다. 요리 가짓수를 간소화해 식사 시간을 단축한 비즈니스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롯데호텔 43층 창밖으로 보이는 전망도 뛰어나다.
남도에서 손꼽히는 한정식집. 정식을 주문하면 진석화젓, 토하젓, 돔배젓, 게장, 표고전, 호박전, 더덕구이, 수삼무침, 능성어조림, 양태구이, 버섯나물, 배추나물, 무볶음, 꼬막, 된장찌개, 동치미, 깍두기, 김치 그리고 싱싱한 열무와 배추 쌈재료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40여 년의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2인상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핀크스 비오토피아 타운하우스 단지 안에 있다.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제주의 식재료를 사용한 코스 요리를 정갈하게 풀어낸다. 가족 손님을 위한 피자와 파스타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며 화덕피자는 오후 한시부터 주문 가능하다. 곳곳에 걸린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는 재미가 있다.
고성의 명물이 된 막국숫집. 메밀 함량이 높은 면발에 살얼음이 낀 동치미 국물 맛이 일품이다. 햇메밀로 만드는 겨울철이나 이른 봄철에 찾아가면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주문하면 면을 삶기 시작하는 것이 특징. 기본찬으로 나오는 백김치, 명태무침도 별미. 부드럽고 촉촉한 수육과 곁들이면 더욱 일품이다. 양이 충분하므로 반은 물막국수로, 반은 비빔막국수로 먹어보는 것도 만족도를 높이는 요령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