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재개발로 문을 닫았던 평양냉면 명가 을지면옥이 낙원동으로 이전하여 2024년 4월에 재개장하였다. 메밀과 전분을 혼합해 냉면 면발을 뽑는데, 육수는 양지머리와 돼지고기를 알맞게 섞어 푹 삶아내 기름을 걷어낸 맑은 국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손님의 평균 연령이 높은 집이었지만, 최근에는 젊은이도 많이 찾는다.
서울에 일본 라멘 붐을 일으킨 주역이다. 규슈식 돈코츠라멘 전문점으로, 오랜 기간 변함 없는 맛을 유지하고 있다. 돼지 뼈를 푹 곤 진한 육수를 사용하는 하카타 라멘은 규슈 지방의 명물 라멘이다. 인라멘은 진한 국물 맛이고 청라멘은 부드러운 맛이다. 일본 본토에 가까운 라멘 맛을 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육점을 겸한 식당으로, 제비추리, 안창살, 토시살 등이 나오는 특수부위 메뉴가 권할 만하다. 차돌박이, 생등심 등의 맛도 일품. 돼지고기로는 가브리살, 항정살 등이 좋다. 다른 반찬들은 거의 없고 고기로만 승부하는 집이다. 육회를 주문하면 동글동글한 육회주먹밥이 서비스로 나온다.
강화도에서 짧은 기간 내 큰 인기를 끌었던 평양냉면집. 2024년 5월 서울로 이전하여 재오픈하였다. 직접 반죽하고 제면한 메밀면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느껴지는 비빔냉면과 평양냉면을 선보이고 있다. 강화섬 한우암소로 육수를 내며 면은 모두 순면(메밀 100%)을 사용한다.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해 수준급 요리를 한결같이 선보이는 일식당. 대표적인 런치세트로는 카이센동정식, 우나뉴정식, 바라치라시스시정식이 있으며, 저녁에는 탄탄한 구성의 디너코스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모임을 즐길 수 있는 룸, 닷지석, 테이블 등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명품 브랜드 구찌가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보투라’의 서울 매장이다. 세계적인 셰프 마시모보투라의 완성도 높은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이탈리아의 식재료와 한국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메뉴로 구성된다. 피렌체, LA, 도쿄에 이은 세계 네 번째 매장이다.
스페인의 엣체바리, 싱가포르의 번트엔즈 등 유명 그릴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김수홍 셰프의 우드 그릴 레스토랑. 드라이 에이징한 스테이크를 직접 만든 숯에 수비듯 하듯 균일하게 구워내는 멋진 테크닉을 선보인다. 밀랍으로 밀봉해 150일 가까이 숙성한 스테이크는 꼭 맛봐야 할 별미다. 직접 채취한 야생 허브와 제주에서 낚시로 잡은 생선을 사용하여 독특한 요리를 내기도 한다.
해산물 다이닝 뷔페. 세계 여러 지역에서 공수한 킹크랩, 랍스터 등 다양한 게와 해산물 요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라이브 키친에서는 쿠시아게 , 스키야키 등을 즉석 조리하여 서브하며, 트레이드타워 52층에서 보이는 전망도 시원하다. 네기컴퍼니와 바이킹스워프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강남에서는 꽤 오래된 유명한 칼국숫집으로,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전반적으로 음식은 깔끔하고 담백한 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싱싱한 굴을 넣고 지진 굴전이 일품이다. 사골 국물로 낸 칼국수는 꼭 한 번 먹어볼 만하다. 제육, 빈대떡, 굴전 등 술안주로 먹을 만한 메뉴가 많아 술자리로 찾는 이도 많다.
이탈리아의 홈스타일 요리와 와인, 칵테일 등의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닥부터 천장까지 시원하게 트인 통유리창에 천연 원목과 자연석으로 꾸며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상급의 재료를 즉석으로 조리해주는 조식, 주말 브런치부터 홈스타일의 정통 이탈리안 요리도 단품으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과 음료,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선한 한우 등심을 먹을 수 있는 곳. 할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사위로 3대째 내려오는 전통의 맛집이다. 한우 암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직화로 구워 먹는 맛이 좋다. 설렁탕과 육회비빔밥 등도 인기며,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그날 직접 잡은 소로 끓이는 내장탕을 선보인다.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
간장게장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곳. 충남 서산에서 직송된 꽃게 게장을 5일 정도 숙성시켜 낸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사이즈의 꽃게를 맛볼 수 있다. 프로야구 출범 초기에 프로야구 선수들이 자주 찾아 프로집으로 불리면서 상호를 프로간장게장으로 했다고 한다.
소꼬리찜, 곰탕, 해장국이 유명한 80년 넘는 전통의 집. 해방 직후 종로통 골목에서 시작한 것이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다. 뼈다귀(따귀)는 해장국 육수를 우려낸 뼈다귀를 뚝배기에 수북이 담아 주는 것으로, 하루에 40그릇 한정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는 편이 좋다.
차돌박이를 넣고 탕을 끓이는 것이 특징인 설렁탕집으로, 70년이 넘는 전통의 진한 국물로 정평이 나 있다. 양지 등 질 좋은 고기가 풍성하게 들어 있는 차돌양지설렁탕은 밥과 사리를 국에 말아 나온다. 시큼한 배추김치와 깍두기, 배추 겉절이 이외에도 기본 찬으로 파김치가 나온다.
뼈째 붙어 있는 알등심을 선보이는 곳. 돼지 등심과 가브리살까지 연결되어 있는 알등심을 맛볼 수 있으며 초벌구이된 고기를 주물판 위에 올려 구워준다. 육즙이 일품이며 고소한 북어채소금에 찍어 먹으면 좋다. 모든 돼지고기는 지리산, 제주도의 고도 높은 지역에서 자란 고산 돼지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알등심은 한 테이블당 2인분씩만 주문할 수 있다.
한식당 가온의 수셰프였던 최영 셰프가 고향인 전주로 내려와 오픈한 컨템포러리 코리안 다이닝. 가온과 마찬가지로 직접 장류를 만들고 누룩소금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진안 등 전남 지역의 식재료를 적극 사용하며 구성 요소는 모두 한식이나 양식적인 테크닉을 사용하여 세련된 아시안 프렌치를 맛보는 느낌이다.
민물생선인 송어회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꽁꽁 얼린 돌판에 송어회를 내오기 때문에 싱싱한 회 맛을 즐길 수 있다. 송어회는 각종 채소에 고추장, 콩가루, 들기름 등을 넣고 새콤매콤하게 무쳐 먹어도 좋다. 회를 먹고 나서 나오는 매운탕이 얼큰하다. 한옥을 개조해 운치 있는 분위기다.
현재와 같은 대중적인 수원갈비의 원조격이다. 소금으로 간을 한 수원갈비의 전통을 따른다. 해동과 냉동을 두세 차례 반복한 한우를 숯불에 구워 낸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한 특유의 양념을 곁들인다. 갈비뼈로 우려낸 구수한 된장찌개도 일품. 담백하고 고소한 게장과 시원한 국물 맛의 동치미, 감주 등이 나온다.
순두부 전문점으로, 순두부 백반은 양념이나 고명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하얀 두부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 신김치 등을 넣어 빨간 순두부 스타일로 나오는 칼칼한 콩탕도 좋다. 아삭한 겉절이 김치와 곁들여 먹는 제육생두부와 바삭하게 잘 부친 녹두전도 별미다. 60년 된 한옥 기와집을 개조해 4대째 대물림해 사용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다.
남도 한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홍어삼합부터 시작해서 담양의 특산품인 죽순숙회, 다진 소고기로 속을 채운 섬진강 참게장, 민물새우젓인 토하젓과 굴로 만든 진석화젓, 전어 내장젓인 돔배젓 등 젓갈류만 해도 여러 종류가 나온다. 갈치구이 등의 생선 요리는 물론 떡갈비찜, 감장아찌, 더덕장아찌와 10여 가지의 산나물 등 반찬 수가 40여 가지에 이른다. 여러 차례 방송 이후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아지며 이들의 요청에 따라 젓갈과 장아찌 반찬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남도 밥상의 진수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