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는 꽤 오래된 유명한 칼국숫집으로,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전반적으로 음식은 깔끔하고 담백한 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싱싱한 굴을 넣고 지진 굴전이 일품이다. 사골 국물로 낸 칼국수는 꼭 한 번 먹어볼 만하다. 제육, 빈대떡, 굴전 등 술안주로 먹을 만한 메뉴가 많아 술자리로 찾는 이도 많다.
이탈리아의 홈스타일 요리와 와인, 칵테일 등의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닥부터 천장까지 시원하게 트인 통유리창에 천연 원목과 자연석으로 꾸며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상급의 재료를 즉석으로 조리해주는 조식, 주말 브런치부터 홈스타일의 정통 이탈리안 요리도 단품으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과 음료,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선한 한우 등심을 먹을 수 있는 곳. 할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사위로 3대째 내려오는 전통의 맛집이다. 한우 암소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직화로 구워 먹는 맛이 좋다. 설렁탕과 육회비빔밥 등도 인기며,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그날 직접 잡은 소로 끓이는 내장탕을 선보인다.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
간장게장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곳. 충남 서산에서 직송된 꽃게 게장을 5일 정도 숙성시켜 낸다.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사이즈의 꽃게를 맛볼 수 있다. 프로야구 출범 초기에 프로야구 선수들이 자주 찾아 프로집으로 불리면서 상호를 프로간장게장으로 했다고 한다.
소꼬리찜, 곰탕, 해장국이 유명한 80년 넘는 전통의 집. 해방 직후 종로통 골목에서 시작한 것이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다. 뼈다귀(따귀)는 해장국 육수를 우려낸 뼈다귀를 뚝배기에 수북이 담아 주는 것으로, 하루에 40그릇 한정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는 편이 좋다.
차돌박이를 넣고 탕을 끓이는 것이 특징인 설렁탕집으로, 70년이 넘는 전통의 진한 국물로 정평이 나 있다. 양지 등 질 좋은 고기가 풍성하게 들어 있는 차돌양지설렁탕은 밥과 사리를 국에 말아 나온다. 시큼한 배추김치와 깍두기, 배추 겉절이 이외에도 기본 찬으로 파김치가 나온다.
뼈째 붙어 있는 알등심을 선보이는 곳. 돼지 등심과 가브리살까지 연결되어 있는 알등심을 맛볼 수 있으며 초벌구이된 고기를 주물판 위에 올려 구워준다. 육즙이 일품이며 고소한 북어채소금에 찍어 먹으면 좋다. 모든 돼지고기는 지리산, 제주도의 고도 높은 지역에서 자란 고산 돼지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알등심은 한 테이블당 2인분씩만 주문할 수 있다.
한식당 가온의 수셰프였던 최영 셰프가 고향인 전주로 내려와 오픈한 컨템포러리 코리안 다이닝. 가온과 마찬가지로 직접 장류를 만들고 누룩소금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진안 등 전남 지역의 식재료를 적극 사용하며 구성 요소는 모두 한식이나 양식적인 테크닉을 사용하여 세련된 아시안 프렌치를 맛보는 느낌이다.
민물생선인 송어회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꽁꽁 얼린 돌판에 송어회를 내오기 때문에 싱싱한 회 맛을 즐길 수 있다. 송어회는 각종 채소에 고추장, 콩가루, 들기름 등을 넣고 새콤매콤하게 무쳐 먹어도 좋다. 회를 먹고 나서 나오는 매운탕이 얼큰하다. 한옥을 개조해 운치 있는 분위기다.
현재와 같은 대중적인 수원갈비의 원조격이다. 소금으로 간을 한 수원갈비의 전통을 따른다. 해동과 냉동을 두세 차례 반복한 한우를 숯불에 구워 낸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한 특유의 양념을 곁들인다. 갈비뼈로 우려낸 구수한 된장찌개도 일품. 담백하고 고소한 게장과 시원한 국물 맛의 동치미, 감주 등이 나온다.
순두부 전문점으로, 순두부 백반은 양념이나 고명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하얀 두부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돼지고기, 신김치 등을 넣어 빨간 순두부 스타일로 나오는 칼칼한 콩탕도 좋다. 아삭한 겉절이 김치와 곁들여 먹는 제육생두부와 바삭하게 잘 부친 녹두전도 별미다. 60년 된 한옥 기와집을 개조해 4대째 대물림해 사용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다.
남도 한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홍어삼합부터 시작해서 담양의 특산품인 죽순숙회, 다진 소고기로 속을 채운 섬진강 참게장, 민물새우젓인 토하젓과 굴로 만든 진석화젓, 전어 내장젓인 돔배젓 등 젓갈류만 해도 여러 종류가 나온다. 갈치구이 등의 생선 요리는 물론 떡갈비찜, 감장아찌, 더덕장아찌와 10여 가지의 산나물 등 반찬 수가 40여 가지에 이른다. 여러 차례 방송 이후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아지며 이들의 요청에 따라 젓갈과 장아찌 반찬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남도 밥상의 진수를 보여준다.
담양을 대표하는 떡갈빗집으로, 약한 참숯불에 양념장을 발라 구운 부드러운 떡갈비 맛이 일품이다. 가마솥에 갈빗살과 뼈를 넣고 푹 고아내 국물 맛이 진한 갈비탕, 그리고 각종 나물과 직접 담근 고추장 맛이 좋은 비빔밥을 추천할 만하다. 1909년부터 떡갈비를 시작하여 4대째, 1백 년이 넘게 내려오는 곳으로, 떡갈비의 원조로도 알려졌다.
종갓집에 초대되어 대접을 받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는 한정식 전문점. 육사시미, 생선회, 돼지고기 편육, 살짝 데친 꼬막, 더덕양념구이, 조기구이, 산낙지, 돔배, 밴댕이부터 바지락젓과 매실, 무장아찌 등 입맛 돋우는 젓갈류, 고사리, 토란 등 각종 나물까지 40여 가지의 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청자의 고장 강진답게 그릇들은 모두 청자기를 사용한다. 4인 기준으로 한상이 차려지므로 인원을 맞춰가야 한다. 고택과 넓은 정원이 운치를 더한다.
70여 년 전통의 한정식집으로, 4인 기준으로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서해의 풍부한 해산물과 기름진 평야의 오곡, 각종 산나물을 재료로 만든 맛깔스러운 반찬 20여 가지가 푸짐하게 나온다. 각종 나물을 비롯해 구절판, 간장게장, 탕평채, 떡갈비, 민물새우인 토하(새뱅이)로 만든 토하젓, 해파리냉채, 갈비찜, 홍어삼합 등 다채로운 음식이 상에 오른다.
제주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스시야. 뿔소라, 군소, 딱새우, 자바리 등 제주에서 나는 해산물을 적극 사용하는 훌륭한 오마카세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일반적인 상식과는 반대로 흰살 생선에는 적초 샤리를, 붉은살 생선과 등푸른 생선에는 흰 샤리를 사용하여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스시 카운터 외에도 테이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독립된 룸이 있어 모임 장소로 찾기도 좋다.
50여 년 역사의 냉면집. 순면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육수도 진한 색에 비해 무겁지 않은 깔끔한 맛을 보여 준다. 소백산 주변의 토종 메밀을 통 메밀로 보관해 두었다가 가루로 빻아 사용하기 때문에 면발이 신선하고 메밀 향이 짙다. 냉면 국물은 한우 사골과 양지 삶은 국물에 알맞게 익은 동치미 국물을 배합한다. 한약재를 넣은 육수의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한우불고기의 맛도 수준급이다.
곰탕을 끓여온 햇수만 해도 1백 10년이 넘는 곳. 시할머니, 시어머니에게 배운 곰탕의 맛을 4대째인 며느리가 이어오고 있다. 곰탕은 국물이 맑은 스타일로, 달걀지단이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커다란 가마솥과 살강에 놓인 뚝배기, 커다란 나무 둥치를 통째로 쓰는 도마가 눈에 띈다. 시할머니 때부터 써온 이 가마솥은 1백 년이 넘는다고 한다. 두 개의 커다란 가마솥에서는 항상 곰탕이 끓고 있다.
제주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요리와 격조 있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김민규 셰프의 총괄 아래 여러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김승련 셰프가 주방을 맡고 있다. 곶자왈을 모티브로 한 정원에서 코쿤 테이블에 앉아 맛보는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정통 프렌치 요리는 이국적인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제주 재래종 흑돼지를 만날 수 있는 곳. 축산진흥원에서 복원하여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흑돼지 품종을 분양 받아 자연 방사하여 기른 고기를 사용한다. 메뉴는 한 가지 뿐으로, 부위를 지정하여 주문할 수 없고, 여러 가지 부위가 섞여 나온다. 육질이 붉고 피하지방이 두껍지만 느끼하지 않다. 기르는 데만 18개월이 걸려 물량이 많지 않은 편이므로 미리 문의하고 예약해야 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호텔에서 고품격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곳. 제주의 귀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독창적인 시그니처 우동부터 제주의 퓨전 코스요리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레스토랑의 통 유리창 너머로 아름다운 산방산 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법주사 관광단지 내의 전통 있는 한정식집. 계절에 따라 40가지가 넘는 반찬이 나온다. 싸리버섯과 표고버섯전, 호두, 밤 등 견과류, 더덕, 마늘종, 갑오징어, 굴전, 은행, 더덕, 논우렁, 두릅, 감장아찌, 더덕순, 마늘장아찌, 소고기 장조림, 집장, 박고지, 인삼, 도라지, 씀바귀 등의 반찬은 모두 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것이다.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낙동강 상류에서 잡은 메기를 삶은 국물에 인삼과 헛개나무, 당귀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넣어 한 번 더 끓여 하루 숙성하여 사용한다. 빨갛게 우러난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취향에 따라 수제비와 국수사리를 넣어 먹는다. 진남매운탕은 10여 종류의 민물고기를 넣어 끓인 것이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