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홍어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삶은 돼지고기, 2년 가량 묵힌 배추김치에 막걸리를 함께 곁들이는 홍탁삼합이 일품이다. 홍어의 독특한 맛과 미나리의 향긋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홍어회도 좋다. 홍어탕은 홍어삼합을 시키면 추가 메뉴로 주문할 수 있다. 한때 무안으로 잠시 이전하였다가 현재는 목포의 원래 위치로 재이전하였다.
40년이 넘는 전통의 민어회 전문 횟집. 민어회 외에 민어의 껍질, 부레, 뼈와 살을 다져 양념한 것 등 다양한 민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막걸리를 6개월 삭혀 만든 식초와 엿, 된장, 파, 생강, 고춧가루로 만들어내는 초고추장이 별미다. 민어매운탕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다.
하모(갯장어) 전문점답게 메뉴는 하모유비키와 하모회 두 가지다. 유비키는 샤부샤부식으로 팔팔 끓인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 것으로, 육수는 장어 뼈와 머리, 인삼과 감초 등의 한약재를 넣고 10시간 이상 고아낸 것이다. 여기에 살 전체에 섬세한 칼집을 넣어 포를 뜬 하모를 살짝 익혀 먹으면 된다. 간장을 달인 소스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담백하게 소금에 찍어 먹어도 좋다. 9월에는 주꾸미샤부샤부를, 겨울에는 새조개샤부샤부를 선보인다.
부산의 아름다운 정취와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중식 레스토랑. 정통 중국식을 고수하는 곳으로, 일품요리는 물론 코스요리도 선보인다. 요리 가짓수를 간소화해 식사 시간을 단축한 비즈니스 코스도 준비되어 있다. 롯데호텔 43층 창밖으로 보이는 전망도 뛰어나다.
남도에서 손꼽히는 한정식집. 정식을 주문하면 진석화젓, 토하젓, 돔배젓, 게장, 표고전, 호박전, 더덕구이, 수삼무침, 능성어조림, 양태구이, 버섯나물, 배추나물, 무볶음, 꼬막, 된장찌개, 동치미, 깍두기, 김치 그리고 싱싱한 열무와 배추 쌈재료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40여 년의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2인상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핀크스 비오토피아 타운하우스 단지 안에 있다.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제주의 식재료를 사용한 코스 요리를 정갈하게 풀어낸다. 가족 손님을 위한 피자와 파스타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며 화덕피자는 오후 한시부터 주문 가능하다. 곳곳에 걸린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는 재미가 있다.
고성의 명물이 된 막국숫집. 메밀 함량이 높은 면발에 살얼음이 낀 동치미 국물 맛이 일품이다. 햇메밀로 만드는 겨울철이나 이른 봄철에 찾아가면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주문하면 면을 삶기 시작하는 것이 특징. 기본찬으로 나오는 백김치, 명태무침도 별미. 부드럽고 촉촉한 수육과 곁들이면 더욱 일품이다. 양이 충분하므로 반은 물막국수로, 반은 비빔막국수로 먹어보는 것도 만족도를 높이는 요령 중 하나.
JW 메리어트 제주의 히든 레스토랑. 원래는 메리어트 플래티넘 멤버 이상 등급만을 프라이빗 레스토랑이었으나 최근 일반에도 공개됐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손님을 위한 출입문이 아닌 것 같은 문을 통과하면 고급스러운 카운터 공간이 펼쳐진다. 이대진 셰프가 주방을 맡고 있으며 제주의 식재료와 한식 터치를 가미한 창작 일본요리, 도예가의 그릇들, 그리고 제주 자연의 설화를 버무려 멋진 스토리로 풀어내는데 요리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 같은 느낌이며 풍미 또한 다채롭고도 훌륭하다. 특별한 제주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볼 만 하다.
3대를 이어오는 오래된 막국숫집. 함흥이 고향인 할머니가 1974년부터 고향식 메밀국수를 팔기 시작해 지금은 며느리와 손자가 대를 잇고 있다. 한 달 이상 숙성시킨 차가운 동치미 국물과 제분한 지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 봉평 메밀로 직접 뽑는 구수한 국수 면발, 양파를 갈아 넣어 만든 매콤시원한 양념장이 맛의 비결이다. 동치미 막국수의 원조라고도 알려져 있다.
50년 역사의 요석궁이 2022년 4월 리뉴얼 오픈하였다. 유서깊은 한옥 건물에서 사계절의 절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전통 한식을 맛볼 수 있다. 신라시대 요석공주가 살던 궁궐의 이름을 따서 요석궁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최부자집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놋그릇에 나오는 곰탕이나 깍두기의 모습이 서울 하동관 스타일의 곰탕을 연상시킨다. 메뉴도 거의 비슷한 편. 메뉴가 하동관만큼 다양하지는 않지만, 맛은 거의 비슷한 만족도를 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건물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어 왼쪽은 좌식, 오른쪽은 의자식 테이블에서 식사할 수 있다.
해비치 호텔 &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스시 오마카세와 관서식 스키야키를 선보이는 식당. 호시카이 출신으로 그랜드 하얏트 제주와 메리어트 제주의 일식당을 오픈했던 김승환 셰프가 주방을 맡고 있다. 타 스시야와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요리적인 요소를 더 넣고 샛줄멸 같이 잘 쓰지 않는 네타를 쓰거나, 청귤주스에 절인 카스고처럼 같은 네타라도 손질법을 달리하여 색다른 느낌을 주려는 시도가 훌륭하다.
평양 옥류관 출신의 요리사가 만드는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면발에는 메밀과 감자전분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며, 꿩과 닭을 우린 육수를 사용한다. 속이 알차게 찬 만두도 추천할 만하며 명태식해 등 이북 음식도 인기가 많다. 2022년 10월 합정동에서 일산으로 이전하였다.
신선한 고급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스시 오마카세. 디너 코스는 10가지가 넘는 츠마미가 먼저 나온다. 참치와 성게알, 아보카도 무스를 디올 접시에 서브한 뒤 김에 싸서 내어 주는 시그니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시즈오카에서 공수해온 마즈마 와사비를 즉석에서 갈아 사용한다.
벌교읍 꼬막식당 중 가장 명성이 있는 식당이다. 겨울철에는 꼬막을 삶아서 내놓고, 여름철에는 간장, 고춧가루 등 양념에 무쳐 내고 6월과 7월에는 국물이 있는 꼬막장을 내놓는다. 백반에는 고사리, 버섯, 고구마순 등의 나물과 전어, 갈치, 조기구이, 홍어, 숭어사시미, 전어회무침, 삶은 꼬막, 묵, 주꾸미불고기, 토하젓이 나오고 농어, 노래미, 도다리를 넣고 끓인 매운탕까지 다양한 요리가 한상 가득 나온다.
전주 최고의 한정식으로 꼽을 만한 곳. 궁중요리 전수자인 고황혜성 선생과 한복려 선생에게 사사 받은 유인자 선생이 운영한다. 궁중요리를 충실히 재현하면서 적절하게 현대화하였다. 전통 음식의 고장 전주답게 유기그릇에 음식이 정갈하게 담겨 나와 손님을 접대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모든 그릇은 무형문화재 이봉주공방의 유기를 사용하며 실내 분위기도 전통과 현대적인 것이 적절히 조화되었다.
부산에서 최고라고 손꼽히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자 세계바리스타대회 챔피언의 매장이다. 좋은 재료와 훌륭한 바리스타가 앙상블을 이룬다.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학원을 운영할 정도로 바리스타의 수준이 높다. 매장에서 직접 굽는 빵과 케이크 종류도 추천할 만하다. 현대식 건물과 일본식 목조 건물이 어우러져 분위기도 좋다.
진주식 비빔밥 전문점. 고깃국물에 토렴한 밥에 호박나물, 무나물, 콩나물, 숙주나물, 시금치, 양배추, 무, 고사리 같은 부드러운 나물과 육회를 올려 낸다. 선짓국물이 같이 나오는 것도 진주비빔밥의 특징. 집에서 재래식으로 담근 간장과 된장, 고추장 등을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맛의 비결. 육회나 석쇠불고기를 곁들이면 더욱 좋다. 1927년 개업한 후, 3대째 가업을 이어 한자리에서 비빔밥을 팔아온 전통과 관록을 자랑하는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