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통갈비와 특수부위모둠꼬치구이를 많이 찾는다. 10여 분간 숯불에 초벌구이를 해서 가져오면 테이블 위에서 익혀 먹는다.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를 멜젓(멸치젓을 끓인 것)에 찍어 먹는 것이 제주식이다. 특수부위모둠꼬치는 항정살, 갈매기살 등 특수부위와 호박, 버섯, 돼지고기, 양파 등을 한 꼬치에 꿰어내 굽는다.
담양 떡갈비와 떡갈비국수 전문점. 면은 메밀과 담양 댓잎을 이용해 매일 자가제면하며, 참숯에 직화로 구워낸 떡갈비는 구운 채소와 함께 유기에 정갈하게 차려져 나온다. 창너머로 대나무가 보이는 실내 공간은 좌석이 넓직하게 배치되어 쾌적하며, 뒷마당에는 휴식 공간이 잘 꾸며져 있다.
오리고기구이 전문점. 황토와 한지로 지어진 집으로, 산장에 와서 먹는 듯한 분위기다. 널찍한 화강암 돌판 위에 독에서 꺼낸 시원한 김치를 포기째 올리고 감자, 양파, 버섯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는다. 고기를 먹은 후에는 돌판에 밥을 볶아 주는데, 밥이 누룽지가 될 때까지 눌게 한 뒤 돌돌 말아 잘라 준다. 오리구이가 전문이지만 삼겹살도 먹을 수 있다.
평안도 지방의 토속 음식인 초계탕과 평양막국수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별미 국숫집이다. 초계탕은 살얼음이 육수에 둥둥 떠 있고 막국수 위에 오이, 무, 닭고기, 양념, 고추 등이 고명으로 올라간다. 동절기엔 손님이 없을 경우 일찍 문을 닫으므로 미리 전화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튀르키예 음식 전문점으로, 케밥을 비롯한 다양한 정통 튀르키예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케밥이 인기 메뉴이며, 전통 향신료에 절인 양갈비를 그릴에 구운 피르졸라도 즐길 수 있다. 귀화한 튀르키예인이 운영하며 가게 곳곳에 터키의 전통 공예품이 진열되어 있다.
1779년 교동에서 터를 잡은 최부잣집의 내력과 가풍을 잇는 하우스오브초이에서 운영하는 카페. 오래된 양옥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 전통 지붕 선, 오래된 고목들, 미니멀한 붉은 벽돌의 현대적 건축물이 잘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을 준다. 소금을 올린 크림라테가 시그니처 메뉴.
블랜딩 티 전문점. 깔끔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녹차와 홍차, 가향차, 블렌딩 티 등 다양한 차 종류를 맛볼 수 있다. 일상의 차, 대중적인 차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곳으로, 차에 대해 잘 몰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여 즐길 수 있다. 티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가을철에 낙찰받은 자연 송이를 급속 냉동시켜 두었다가 1년 내내 사용한다. 송이전골이 대표 메뉴로, 새송이, 표고, 느타리, 팽이 등 갖은 종류의 버섯에 송이를 얇게 저며 올린다. 송이버섯의 맛과 향이 다른 버섯을 압도한다. 양양 남대천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좋다.
모래무지찜을 잘하는 집으로 소문난 곳. 모래무지찜은 고추장 양념 베이스로 얼큰하게 조린 민물생선조림으로, 쪽파와 시래기 등이 푸짐하게 들어간다. 어른 손가락 굵기만한 모래무지가 넉넉히 들어 있다. 닭백숙도 맛이 좋다. 문 닫는 시간이 일정치 않으므로 전화하고 방문하는 편을 추천한다.
초당순두부마을 내에 자리하여,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순두부집. 간수 대신 청정해수 바닷물로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순두부백반을 주문하면 고소한 비지찌개와 된장찌개, 깍두기, 호박무침 등이 함께 나우며, 사기그릇에 담긴 뜨거운 순두부와 국물은 고소하고 진하다. 얼큰한 순두부전골도 맛볼 수 있다.
속초에서 유명한 해물포차. 신선한 해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생선구이, 문어연포탕, 조개찜 등이 인기 메뉴며 대게 철에는 대게탕 맛도 일품이다. 반찬으로 나오는 새우장 맛도 좋다. 최근 새 건물로 이전해 정겨운 포장마차 분위기는 다소 사라져 아쉽다는 평. 창가 자리에 앉으면 영금정이 한눈에 보여 운치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