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푼에서 근무했던 오현석 셰프가 신제주에 오픈한 자그마한 파스타 바. 다른 생면 파스타 전문점들이 세련되고 얌전한 음식을 내는 반면, 이곳은 터프하고 직관적인 요리를 낸다. 힘차게 팬을 흔들어 만테카레하여 재료 볶는 소리와 향으로 가게를 가득 채우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공간이다.
쫄깃한 감자옹심이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 강원 인제와 평창에서 나는 토종 생감자를 직접 갈아서 녹말을 걸러낸 후 사용한다. 쫄깃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 기본 2인 이상 주문해야 한다. 감자옹심이 하나로 40여 년 동안 이어오는 곳. 영업시간과 무관하게 재료 소진 시 문을 닫는다.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백합죽이 유명하다. 쌀을 불려 끓이다가 다진 백합살을 넣어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하다. 깨끗한 백합에 물을 붓고 끓인 백합탕은 송송 썰어 넣은 고추 맛과 어우러져 시원하고 얼큰하다. 백합이 듬뿍 들어가고, 두툼한 두께의 백합파전도 별미다.
미국 멕시칸 가정에서 자란 셰프가 선보이는 멕시칸 레스토랑. 멕시칸 할머니로부터 배운 정통 멕시칸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인다. 매일 아침 만드는 토르티야는 쫄깃해 맛을 더한다. 치킨엔칠라다와 카르니타스타코가 인기 메뉴다. 2024년 5월에 서울 신사동에서 평택으로 이전하였다.
프랑스 호텔 제과학교 에꼴 리츠 에스코피에를 졸업한 김아련 파티시에의 슈크림, 케이크 전문점. 밀가루, 버터, 초콜릿 모두 프랑스산을 공수해서 쓴다. 크리미하고 리치한 슈크림과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한 케이크 모두 수준급이다. 일주일 중 3일만 영업하니 주의해서 방문할 것.
일본 오사카의 유명 가이세키 요리점인 카가망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유병찬 셰프의 일본요리점.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가이세키를 맛볼 수 있으며, 단일 코스만 진행한다. 다양한 종류의 사케와 도쿠리도 코스와 페어링하기 좋다. 생와사비, 북해도산 성게알 등 최상급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우족탕 전문점으로, 50여 년의 업력을 가진 곳. 우족탕은 우족, 소머리 등 다양한 부위를 끓여내는데, 다른 곳과 달리 오직 한우로만 푹 고아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국밥과 함께 내어주는 수육은 초장에 들깨가루를 섞은 소스에 살짝 찍어 먹는다.
70년 넘게 3대째 전주 전통 비빔밥을 지키고 있는 곳이다. 갖은 나물 외에도 호두, 잣, 대추, 은행, 밤, 소고기 등의 고명도 화려하다. 육회, 녹두묵회, 불고기, 비빔밥 등을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정식메뉴도 추천할 만하다. 한옥으로 된 외관과 아늑한 실내 정원이 운치 있다.
간장 게장이 대세인 군산에서 드물게 전라도식 꽃게무침을 내는 곳. 숙성되지 않은 신선하고 달큰한 게살과 물엿을 사용해 매콤, 달콤, 끈적한 자극적인 양념 맛의 조화가 매우 훌륭하다. 음식점 보다는 주점에 가까운 형태로 운영되며 주인의 손맛이 좋아 반찬 및 요리가 두루두루 맛있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직접 만드는 식전 빵은 본격적인 식사 전부터 입을 즐겁게 한다. 한우버섯리조토와 해산물파스타가 인기 메뉴. 파스타면은 스파게티, 링귀네, 페투치네 총 3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원하는 면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여유 있는 테이블 배치와 깔끔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다.
대하소설 토지를 주제로 꾸민 박경리 문화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북카페. 모던하고 블랙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가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토지(에스프레소 크림과 구운고구마 밀크), 서희(메밀로 만든 밀크티와 쑥크림), 광복(복분자 레몬 꿀을 사용한 한국적인 루이보스티)이 있다.
안덕면 사계리 펜션촌 깊숙히 숨어있는 보석 같은 칵테일 바. 가구 브랜드인 빌라레코드에서 운영하는 숙소와 바로 서울에서 파견된 숙련된 바텐더들이 다양한 제주의 식재료들로 제주를 해석한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칵테일을 선보인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다양한 리큐르 셀렉션으로 메뉴에 없는 칵테일을 요청하는 것도 재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