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이 성글성글 꽉 찬 꽃게장이 유명한 곳으로, 싱싱한 게의 단맛이 잘 살아 있다. 굽지 않은 김에 밥을 싸 양념간장을 발라 먹거나 톳, 어묵무침, 갱개미젓갈 등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우럭젓국은 말린 우럭으로 끓인 맑은 국이다. 북엇국에 비해 생선 향이 강하지만 그만큼 국물이 진하다.
전통 한옥을 재현한 아름다운 공간에서 등억못을 바라보며 한식이나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곳. 정원이나 테라스 등이 훌륭한, 상당히 큰 규모의 카페다. 베이커리도 겸하고 있어 커피나 차에 곁들이기 좋다. 식사는 농도정식세트 한 가지로, 한우불고기비빔밥&차&다과세트가 나오며 10시~14시까지 한정 판매한다.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대회 파이널리스트, 종합 5위의 역대급 성적을 기록한 한국 국가대표, 임정환 바리스타가 새롭게 연 커피 전문점. 공학자들이 제작한 스트롱 홀드 열풍식 로스팅 머신을 이용해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미를 복합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챔피언의 핸드드립 브루잉 커피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한때는 강원의 3대 막국숫집으로 뽑힐 정도였다. 김치가 들어가 있어 면과 함께 씹히는 맛이 별미지만, 달착지근한 것이 현대적으로 개량화된 막국수를 먹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김치를 넣은 메밀전병인 총떡, 감자전, 편육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짬뽕으로 서울까지 이름을 떨친 곳. 짬뽕은 그리 맵지 않으면서 옛날식으로 돼지고기의 향과 맛이 아주 진하다. 점심시간에는 요리 주문을 받지 않으며 저녁에만 받는데, 그나마도 바쁘면 짜장면과 짬뽕만 주문할 수 있다. 요리도 탕수육과 잡채 두 가지뿐.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쌈밥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황토에서 양식한 우렁이 들어간 쌈장 맛이 구수하다. 쌈 종류도 다양하게 나오며 호박과 두부를 썰어 넣고 끓여 낸 된장찌개도 담백하다. 직접 담가 2년 동안 푹 묵힌 된장을 사용한다. 밥은 군산 특산물인 청정쌀과 흰 찰보리쌀을 섞어 지었다. 폐교된 시골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자연산 돌돔과 우럭찜, 매운탕이 맛있는 곳. 가을에는 감성돔 맛이 좋다. 무를 얇게 썬 후 둥글게 말아 그 위에 회를 올려서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횟집이 몰려 있는 노량마을에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남해대교가 보이는 전망도 일품이다. 식사 후에는 바닷가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 할 수 있다.
커다란 무쇠솥에 돼지사골과 족을 넣고 밤새 끓안 국물에 채 썬 대파를 얹고 깍두기 등 밑반찬을 곁들여 따로국밥을 차려 낸다. 암퇘지 사골과 삼겹살로 만든 국밥과 직접 빚는 순대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수육과 순댓국이 함께 나오는 8번 정식이 인기 메뉴.
씨앗막국수를 선보이는 곳. 메밀면 위에 메밀싹을 올린 것이 특징이며 특색 있는 맛을 자랑한다. 순메밀로 만든 막국수도 맛볼 수 있으며 전병, 묵사발 등의 향토음식을 곁들이면 좋다. 자가제면소를 갖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편. 겨울에는 메밀싹을 올린 만둣국이, 여름에는 검은콩물냉막국수가 별미다.
나주 출신 아주머니의 솜씨로 만들어낸 밑반찬과 광주에서 직송해 온 오겹살 맛이 훌륭하다. 오겹살은 새우젓과 콩가루를 찍어 먹으면 제대로 된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다. 식사로는 묵밥과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보리비빔밥이 좋다. 실내는 다소 허름한 편. 토종닭, 오리요리의 경우에는 1시간 전에 예약해야 한다.
제대로 된 대나무통밥을 맛볼 수 있는 곳. 직접 가꾼 대밭에서 채취한 죽순으로 차려내는 죽순회와 죽계탕이 별미다. 햇죽순을 삶은 후 초고추장과 물엿으로 맛을 낸 죽순회가 새콤달콤하다. 대통밥 정식을 시키면 죽순을 넣은 된장국과 찰진 대통밥에 남도식 반찬이 가득 차려진다.